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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가볼만한곳3

하얀 연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무안연꽃축제!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내 인생의 화연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코로나 거리 두기로 소원했던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을 맞는 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연꽃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서막을 예고하듯 연꽃 봉오리들이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백련지 입구 일부 구간에는 이른 꽃들이 벌써부터 하얗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 2023. 6. 29.
4년만에 열리는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검은 비단 갯벌의 장관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참여 잇기(챌린지)를 중심으로 ‘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워커블시티 무안’을 알리기 위한 맨발 .. 2023. 6. 1.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바다에 빠져보자! 전남의 젖줄기인 무안에 흐르는 연산강을 따라가면 깊이 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도자기에 큰 영향을 끼친 무안 분청, 시인 묵객들에게 학문연구와 토론의 장소로 사랑받았던 식영정, 아름다운 백련으로 가득한 회산백련지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영산강을 내려다보는 경관이 무척 아름다운 식영정은 우승지를 지낸 한호, 임연 선생이 말년을 보내기위해 높은 언덕에 지었다고 한다. 식영정 강물 아래로 내려가면 과거 식영정 나룻터가 있던 곳이 나오는데, 지금도 드물게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작은 포구로, 배 한두 척이 정박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만여 평 '동양 최대의 백련서식지'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회산백련지는 7월부터 9월까지 백련들이 하얗게 ..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