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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3

남악 대죽도로 빨간 꽃 양구비 구경오세요! 전남 무안군이 지난 11월, 남악신도시 대죽도 2,000㎡의 둔치에 꽃양귀비를 파종해 조성한 꽃단지에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안군은 대죽도 꽃단지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양귀비의 자태는 빨간 양탄자가 깔린 듯한 화려함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깝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볼거리와 쉼을 제공하여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잡초와 쓰레기로 무성했던 30,000㎡의 유휴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하여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이번 4월 신도시 유휴지에 황화코스모스, 안개꽃 등을 파종했으며 .. 2023. 5. 17.
완도 아름다운 청산도 슬로우시 청산도의 관문인 도청항을 따라 걷는 미항길은 여행객, 상인, 주민, 청산도 특산물이 한데 모이는 길로 바닷가 삶의 활기가 넘치는 길이다.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명장면이 촬영된 길로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길에 수놓아지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다. 당리에서 구장리를 잇는 해안 절벽길로 숲의 고즈넉함과 해안절경의 운치를 즐길 수 있으며 연애 바탕길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청산도 역사문화 자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길로 당리를 감싸안은 청산진성, 고인돌, 하마비, 초분 등 청산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이다. 또한 권덕리에서 청계리.. 2023. 4. 24.
봄봄봄'치유정원 슬로시티 청산도로 오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은 청산도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0일간 2023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가 열린다며, 전남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에 나선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완보스탬프 투어, 플로킹 캠페인, 은하수투어 버스,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산완보'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와 성산도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청산 진성 야간산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야간 투어 버스를 타고 주민 해설사와 청산도의 곳곳을 탐방하는 '은하수 투어', 엽서를 써서 보내면 1년 뒤에 도착하는 '달팽이 엽서 보내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에서 .. 2023. 3. 28.